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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2003- )/2015년

[스크랩] 마니산 함허동천 깊은 가을과 광성보 역사 속으로...11/8

by 道然 배슈맑 201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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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허동천 입구에서 1인당 2천냥을 내야~~




깊이 깊이 익어가는 가을입니다.





비가 부슬거리니 하산 후 불장난을 위해 거적집이라도 쳐넣고 올라갑니다.


우로 올라서 좌로 내려 옵니다.


빗길이라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좌로는 이슬비에 작은 실폭이 흐르고..




젖은 갈잎카펫이 폭신푹신~~~




이모양 저모양 다양한 바위는 마니산의 특징이지요.









능선에 오르니 선두리 길상산이 구름 아래  봉긋~~!  그 옆엔 동검도와 강화만입니다.


저 위에 전망대


금새 길상산은 구름에 가렸고 좌측에 전등사가 있는 정족산



내려갈 정수사 방향 암릉



참성단 방향엔 구름만 가득하여 마니산은 패스, 유턴 정수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좌측에 진강산과 중앙 멀리에 김포 월곶면 문수산, 우측에 초피산과 그 뒤로 정족산



아주 위험한 구간은 패스..몇 년 전 하이앤드 캐논디카 떨어뜨려 박살난 곳입니다.


뒤돌아 보니 참 아름답죠?. 잘 쌓은 자연 성곽인 듯~~


위함암릉을 우회하는 길


또 돌아보고~~



헐~~~


구름 걷히니 초피산, 정족산과 길상산 잘 보이고 그 뒤로 염하를 따라 광성보-덕진진-초지진,  초지대교가 흐릿합니다.

 오후 하산 후 시간되면 들려 볼 예정입니다.


진강산도 다시 한 번~~



이런 된장~~. 어쩌다가 함허동천 길을 지나쳐 정수사까지 내렸다가 다시 능선을 쳐 오르니 부처암 같은 바위를 만납니다.


명당에서 늦은 점심으로 지지고 뽂고한 후 본오리돈대로 향합니다.





영종대교




본오리돈대와 동막 해수욕장


본오리돈대-[백과사전]



동막 해수욕장


선수선착장에서 바라본 석모도 해명산과 중앙 외포리, 우는 강화도 혈구산 라인


마니산과 상봉


자료사진-강화 광성보 안해루입니다.


강화 광성보-[백과사전]


강화도엔 막강한 진지가 있다.






쌍충비-여기서 쌍충은  어재연,어재순 형제를 말합니다.




염하 건너 쇄암리



좌측에 신미순의총

***


잠깐,~~!!. 여기서 광성보 신미순의총을 알려면 역사속으로 들어가서 신미양요를 알아봅시다.




손돌목돈대





선돌목돈대에서 바라본 염하와 덕포진, 섬은 부래도



선돌목돈대 내부



용두돈대로 갑니다.




용두돈대


선돌목입니다. 바닷물이 급류처럼 북에서 남으로 흐릅니다.

고려 몽고친입때 뱃사공 선돌이라면 고려 고종때 개경에서 강화로 천도하였으니 선돌을 죽인 왕은 고종일까요?

선돌의 혼은 지금 저 급류를 타고 세계를 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덕포진전시관 뒤 염하강가에는 선돌무덤이 있어

매년 음 10월 20일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 음 10월 20일은 양으로 12월 1일입니다. 몇 일 안 남안네요.

다음에 덕포진교육박물관 가면서 바로 옆이니 한 번 들려 볼까 합니다.



용두돈대 안에 있는 강화전적비정화기념비


저 숲 넘어에 광성보가 있습니다.


덕진진 방향입니다.



초지대교

초지진회집에서 자광과 소맥으로 선돌의 혼을 달래고 늦은 귀가였습니다.

역사속의 강화도 일부 여정였읍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출처 : 自由人의 길
글쓴이 : 流小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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