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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2003- )/2015년

[스크랩] 함안 여항산-서북산과 여주이씨 재실에서의 하룻밤-2015년 11월 22일

by 道然 배슈맑 2015. 11. 25.






함안 여항산-서북산



  에잉~~~씰데엄씨 주절거련네.

巨山 Y.S의 명복을 빕니다.




2015. 11. 21. 17시 30분  -  창원시 진동면 고현리 바다


부두가 상당히 크다.


여기 온 이유는 이집의 유명한 미더덕찜을 찜하려고...

그런데 그론데 미더덕철이 아니라서 봄에 다리 오라카네.  덕분에 자연산 줄돔으로 쪼악~~


좌측님은 진명여고 이승무 교장샌님..중앙은 우리의 호프 배기호 대빵님..우는 산꾼 중에 산꾼 마칼대장

이교장 샌님이 함안 여항이 고향인 여주이씨 후손이라 오늘밤은 여주이씨 종택의 재실에서 하루 묵는 다요~~.



이건 하두 우리가 미더덕타령하니까 냉동을 해동, 살짝 무쳐서 서비스 하신다.


맘씨 좋으신 고현리 청용횟집 쥔장


영화 그놈이다를 여기서 로케했다는~~주원과 참바다 유해진 싸인지


여주이씨  집성촌인 함안군 여항의 선산 재실 앞 마당엔 명품 소나무가 한 구루~~



우측의 두번째가 종손으로 종택을 지키며 얼마나 극대접으로 반겨 주시는지 민폐가 심했다.

주변이 전부 감나무라 대봉, 단감, 말린 감에

특종 재배한 무맛과 배맛과 칡맛이 혼합된 생소한 무얼 주는데 이름을 까무씀.



여주이씨 재실  추본재, 여산재

여기서 잠깐,~~~!!!.  전주이씨가 아이고 여주이씨를 좀 살펴본다.

[자료 : 여주이씨사이버재실 -  http://cafe.daum.net/leesh2543/ ]




포털에 사이버재실이라는 다음카페를 개설, 활동과 자료만 봐도 대단한 후손들이다.

서이버재실에 가보니 유명한 선대 인물이 한 눈에 들어온다.

대표적으로 고려 동국이상국집을 집대성한 대문호 백운거사 이규보, 성호 이익,

회제 이언적, 택리지 저자 청담 이중환, 남강 이승훈, 청백리 표상 이우직,

문장가 이용휴와 순교자 이가환 부자 등등

 많은 고관과  학자를 남긴  명가였다.


2009년도 자료에  이승무 교장센님은 경남  부교육감?.ㅋㅋㅋ




다음 날 새벽에~~~여항산을 향해서~~





갓샘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정상으로


갓샘



잘 빠진 노각나무



여기만 오르면...


낙남정맥길과 만난다,


목계단으로 올라서면 만나는 우측의 맥길 헬기장..


여항산은 아침안개에 가려서 온 세상이 하얀 평화다


여항산


정상부에 인근 동네 어느 동창팀들이 먼저 와 있다.


가야할 서북산 방향



하얀 평화에 검은 저 까마구가



한 시간을 기다리니 해는 솟아서 구름 속으로~~마산 방향의 광려산


정맥길 대부산과 서북산은 구름모자 속에 있다.



여양리, 오봉산도 구름에`~~



창원시에서 말하는 여항산

[자료-창원디지탈 문화대전]



함안군에서 말하는 여항산

[자료-함안군청]






돌아본 여항산


오봉산과 미산봉



우회길에 목계단으로 정비




어어어~~~, 교장샌님이 저러시면 안되는데..






봉화산-대부산과 서북산



마당바위




돌아 본 여항산


봉화산과 대부산 뒤로 광려산, 아득하게 마산 무학산



[자료-창원디지탈문화대전]





여기서 낙동강 방어선 구측을 알아보면 여항산-서북산의 중요한 역사를 알 수 있다.

[자료-백과사전]




지산리 전첩비

[자료-창원디지탈문화대전]




대부산 정상은 넓은 헬기장


헐~~~


 

하산하며 본 대부산


서북산 하산은 급경사 돌길



혈천고개에서 미천방향으로 우회전 하산


임도길 따라 하산하며 돌아본 서북산




잘 조림된 측백나무 임도를 따라서~~~




학동저수지


하산 후 본 서북산




학동마을 경로당에서 마산가는 73번 군내버스 이용, 마산서 고속으로 귀경




산행 여운이 오래오래 기억될 또 다른 갱상도 산행이였다.

..

수고하셨습니다.


...

   자유로운 마음  -  김두수


   마음아 너는 어데로 치달려만 가느냐
    내가 떠나 가야 할시간이 다가 오는가

    한 때 빛이었으나 이제는 어둠 저 편으로
    사라져간 내 슬픈이여
    저 멀리 저 멀리 날 부르는
    소리 들려 오네 나는 또 다시 혼자가 되어
    발길 따라 가랴
    아 그러면 이내 맘은 평화로우리
    이 끝없는 세상 자유롭게 자유롭게
    바람결 가는대로 내 마음 길을 따라
    자유의 목축이고 돌아와 가만히 내 꿈을 만지리

*아 저 멀리 저 멀리 날 부르는 소리 들려 오네
 아 또 다시 혼자가 되어 발길 따라 가랴
 아 그러면 이내 맘은 평화로우리
 이 끝없는 세상 자유롭게 자유롭게
 바람결 가는대로 내 마음 길을 따라
 자유의 목축이고돌아와 가만히 내 꿈을 만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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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自由人의 길
글쓴이 : 流小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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