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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2003- )/2019년

8/11 대야산

by 道然 배슈맑 2019. 8. 12.



15년전 어두운 백두대간길에서 발 밑에 로프를 찾지 못해 헤매었던 대야산이 그리웠다.

그보다 더 그리웠던 것은 5-6년전 용추폭에서 함께 머물렀던 큰누님 얼굴이었다.

작년 봄, 홀연히 부모님 곁으로 먼저 떠난 아쉬움에..

말복의 폭염 속에서 땀에 섞인 한이 흘러 내린다. 좀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

부디 일찍 헤어졌던 부모님 만나 그 곳에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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