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어느날..서울가서 양재천을 잠시 걸었읍니다..
30여년전 젊음을 바쳤던 직장길도 돌아 보면서...
10월 마지막날...
5등급 경유차의 불명예를 뒤집어 쓴 내 애마...
15년 동안 백두대간 고갯길을 넘나들며 전국을 누비던 내 분신 같은..
배중위 근무 부대와 같은 번호..
쓸쓸히 오늘로 생을 마감합니다..
아직도 내겐쓸만한 친구인데..
약간 힘이 없나 했더니, 마지막 10월엔 더욱 힘이 좋아지는 느낌도 덜기도 하고...
안녕..
모진 친구와 함께 한다고 수고했다..푹 쉬거라..
장기기증도 많이 하고..
10월의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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