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마비에 2주 연속 집에 머물기는 힘들고..
다행히 포항쪽은 맑은 날씨다.
비가 내리는 새벽에 배낭메고 나서는 늙은이 뒷모습을 바라보는 눈길을 의식하며..ㅎㅎ
내연산 아래 보경사 계곡은 몇번 구경했지만, 천령산 능선길은 처음이다.
수년전 경암과 함께 낙동정맥, 팔공지맥을 이어가던 가사령을 바라보며 조금이라도 젊었던 그때가 그립다.
아무튼 오늘이 내 남은 삷에서 가장 젊은 날이기에..힘든 걸음도 즐겁다...
'일반산행(2003- ) >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9/24 제천 가은산 (0) | 2020.09.25 |
---|---|
09/10 회문산 (0) | 2020.09.11 |
07/18 관악산 육봉능선 (0) | 2020.07.19 |
20200712 천안 광덕산 (0) | 2020.07.13 |
06/21 순창 책여산 (0) | 2020.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