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8 추석연휴.. 속초-부산..추석 당일 갑작스런 장례식 관계로 상경..바쁜 휴일을 보내고..
10/8 06:00 조용히 일어나 산행 짐을 싸다가 깨운 물푸레에게 미안하다.
합정동 전철역..텅빈 전철 한 칸을 전세 내고..
(07:00)상계역에 내려 불암산 공원으로 오른다. 30여년전 고기 비린 내 풍기던 버스 종점이..
다행히 점 집이 많은 하천변 도로가 남아...서민 동네의 아픔을 간직한 채...
(07;20) 정암사 지나 봉암 약수터..건강한 노인을 만나 인사하고..
(07:30)왼쪽 슬랩을 밟아 오르고...
(07:50)정상으로 향하는 로프를 잡고..
(08:00)불암산 정상에 서니..30년 전에는 구두 신고 장난 삼아 쉽게 올랐는데..이젠 ..숨이차구나
(08;10)석장봉 다람쥐통을 지나고..
(석장봉에 올라서니 안개만 가득하구나..)
(08:35) 덕릉고개를 지나 수락산으로..
(불암산을 다시 뒤돌아 보고...)
(09:00) 수종암 갈림길 고사목들이...
(09;10)도솔봉 오름길을 거쳐..
(안개 속에 가을 열매가 예쁘다...)
(09:30)치마바위에 다다라..1시간 기다리며 막걸리 한 잔..마들역에서 올라온 26산케들을 만나고
(도솔봉을 뒤돌아 보며..)
(11:00)남근 바위아래 막걸리 한 잔..휴식을 취하고..
(11:30)굴림바위 태극기도 보며 슬슬 하산을 준비하고..
(코끼리 바위 아래 전망대에서 단체 사진도 찍고..)
(12:00) 수락산 정상에는 너무 복잡해...
(13:30)기차바위 로프타고 내려와 석림사에..
(노강서원지나..장암역에서 도봉산역으로..)
(14:30) 도봉산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산마루로 향하는 배고픈 길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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