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상장능선

 

(산행참가자) 26산케 6명

 

(산행시간) 09:00  구파발 역

               09;30   솔고개

               10;00   폐타이어봉

               10:35   3봉

               11;25   8봉

               11:40-12:00 9봉 간식, 휴식

               13;00   영봉 전위 전망바위

               13:20   영봉

               14;20   우이동 하산완료

 

                  4시간 50분  

                

 (3봉에서 기념)

 

날씨 흐리고 안개 걷히길 바라며 천천히 기다린다. 좋은 풍광에 늘 아쉽다.

 (3봉 내림길)

 

멋진 중년의 신사들...늘 그렇게 건강하고..즐겁고..오래 보람누릴 수 있기를..

 (4봉)

3봉에서 지체하며 아쉬운 4봉 북사면을 바라본다..안개가 잠시 걷힌다..

 (왕관봉)

휴식자리를 골라 9봉 암반에서 간식을 즐긴다. 쭈꾸미 살짝 데친 먹물에 미나리를 비빈다..맛도 즐기고..

 

 (멀리 오봉이)

안개가 조금씩 걷히면서 멀리 도봉산 오봉이 어슴푸레 당겨진다.

 (영봉 아래 코끼리 바위)

 

네등분된 코끼리.. 조금 더 올라가면 4개로 절단 나는데..실체란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거늘..

 (영봉 아래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상장능선은 안개 속에 잠기고..

 (인수봉)

늘 그곳에 있어 우람한 자태를..

정복하려들지 마라..

그냥 그 속에 들 수 있거늘..

 (영봉)

 

수많은 인수봉의 희생자들..

그 영혼을 위로하며..

 

 

(도선사계곡)

 

불자의 자비가 맑게 흘러 ..

이 땅에 불심같은 진리로 충만하는 5월이 오리라..

 

4/23 道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