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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네하우스(2003- )/뮌네 하우스

밀양 표충사,가인예술촌(2006.06.04)

by 道然 배슈맑 2006. 6. 5.

 

 

(밀양 가인국민학교가 1993년 폐교된 후 가인예술촌으로 꾸며졌으나 현재 잘 운영이 되질 않고 있읍니다. 얼음골 사과 재배단지로 유명하지요...)

 

 

(학교 교정을 장식하는 멋진 소나무만 억대의 홋가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읍니다.)

 

(내 유년에 대들보에 그네를 매달고, 비오는 날 읍내에서 돌아오시는 아버님을 실은 버스를 기다리며 아름다운 꿈을 꾸던 곳..폐가로 아직도 남아 있읍니다.)

(모처럼 방학을 맞은 대학생 삼촌이 막걸리 심부름을 시켰는데..그만 맑은 물속에서 놀다보니 한참후에야 빈 주전자가 되어버려 참 난감해 하던 그곳이 아직도 맑은 물을 흘리고 있읍니다.)

(올해 80세 되신 학교 정문 앞집에 거주하시는 어르신께서 아버님을 기억하고 계십니다..반가움에 손을 잡아 봅니다.) 

(선친의 산소에서 마주보는 김해 진례 낙남정맥 길...내년 가을 쯤으로 계획을 세워 봅니다.)

(잘 가꾸어진 묘소 잔디에서 형님 내외, 누님, 물푸레를 담아 봅니다.)

(표충사 옆 옥류동천 계곡을 올려다 봅니다. 이번 가을 영남 알프스를 그려 봅니다.) 

 

(표충사에서 휴일 오후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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