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동행자) 26산케 7명( 김일상, 장만옥,이병호, 이주형,방효근,조현군,배기호)
(산행 시간표)
10/12 06:30 동서울 터미널
10:00 한계령 출발
10;20 1307안부
11:30 서북주능 삼거리
13:00 1460 조망대 점심식사, 휴식
15:00 끝청
16:00 대청봉
17:30 희운각
10/13 07:00 희운각 출발
11:00 마등령
14:00 비선대-휴식
15:00 소공원 주차장
23:00 강남 터미널
(10/12 10:00)한계령 출발점에서 남설악 오색 흘림골을 배경으로 7인의 산케가 파이팅을 외친다.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 날씨도 쾌청...
30분정도 된오름으로 올라서니 왼쪽 귀때기청봉이 반기는구나..
바위에 기대어 귀때기를 잡아당겨보고...
서북주능선에 올라서기전 도둑바위골이 점점 붉게 물들어 간다.
1307봉 안부를 넘어서니 작년에 수해로 파인 계곡이 아직도 복구작업에 한창이다.
(11:30)주능선에 올라서니 붉게 타오르는 남설악 석고덩골이 눈아래 펼쳐진다.
귀때기봉 앞의 멋진 삿갓봉...
대청으로 이어지는 서북주능선에서 점봉산을 향하니, 하늘에 구름이...
서북능선의 비경들...
용아장성쪽을 살피니 아직은 살짝 맛만 보여 주는구나..
1474봉을 넘어서니 북한산 오봉을 닮은 바위가...
고산 거센 바람에 묵묵히 역사를 안고서...
끝청에 서서 지나온 주능선을 돌아 보고..
가을하늘도 올려다 보고..
멀리 점봉산 넘어 방태산 큰 줄기가...
큰산 우에 멋진 구름이...
중청 가는 길에 대청봉이...
대청봉에 가까워진 중청 내림길..
중청에서 바라본 북쪽 황철봉 방향..
이어 갈 공룡이...울산바위도 저녁햇살에 빛나고..
속초쪽 하늘에 구름이 밀려온다.
천불동 계곡에 환한 저녁이...
희운각 산장의 밤은 깊어가고 잠못드는 산행길에 계곡물이 맛있다..새벽 2시 겨우 청한 잠자리에 빗소리
가 잠을 깨운다.
10/13 새벽 05:00 일찍 기상하여 잔치국수 한그릇 해치우고 랜턴을 밝힌 채 무네미 고개 넘어 공룡길을
나선다..
(10/13 07:00) 신선봉이 안개빗 속에서...
공룡 능선의 바위들이 흐린 빗속에서 운다..
안개 낀 공룡능선...
천화대 갈림길에서..
1275봉을 바라보며
아쉬운 가을 길이..
그래도 설악 단풍인데..
촉촉히 젖어드는 붉은 단풍이...
온갖 멋을 내는 암릉길의 암봉들..
잠시 얼굴을 보여주는 마등령 암릉
지나온 나한봉을 돌아보고..
비구름 속으로 숨겨지는 공룡능선 길이 아쉬워...
마등령 내림길에서 가을을 담고..
언제나 변함없는 세존봉을 넘어서고..
설악골 단풍을 벗삼아 지친 발을 내딛고..
토막골 내림길이 비에 젖는다.
멋진 단풍나무 아래에서 ...
암봉위의 멋진 금강송..
작은 고개도 넘어면서..
금강굴 내림 길..
드디어 비선대 천불동 게곡이 눈아래 보인다..
화채능선 칠선봉이 구름에 가려지며..
금강굴 내림길
귀면암 쪽을 바라보니..
금강굴 직전
천불동 계곡 위 화채능선 길들..
금강굴 암봉
비선대 망군대...
천불동 계곡이..
비선대 앞의 금강굴 능선..
드디어 소공원 입구에 종착을 알린다..권금성 집선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올해 장대장의 꿈을 실현했읍니다.
공룡은 내년에도 26산케를 반길 것입니다.
10/15 道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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