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오후 1시 내리는 빗속에 낙동정맥의 마지막 종착점 몰운대에 들어서는 배기호 동기
2005년 9월에 시작한 백두대간을 필두로 오늘 낙동 정맥을 끝내기 까지 5년 2개월
그 마지막 발걸음에 왜 감격의 눈물이 없겠는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동기들 앞에 나타났다.
동기회 사무총장의 환영 악수를 받으며 몰운대 끝자락으로 들어서는 기호
기호 뒤를 이어 함께 낙동정맥을 마무리 하는 이병호 동기도 들어선다.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한결같이 자유인의 길을 걸어온 배기호 동기의 장한 모습을 축하 하기 위하여
본부동기회에서 축하 프랭카드를 달았다.
부산동기회 26산악회 최수일 회장으로 부터 완주를 축하하는 꽃다발 ...
이런 쾌거를 축하 하기 위하여 이상원 동기회장,이규생 사무총장,도원 박상호,최수일 26악회장,하원규26단 단장 그리고 카페회원을 대신하여 본인이 함께 자리 했다
쾌거를 축하 하기 위하여 단체로 한장...
26악 단장과 다대동대표를 겸직하는 하원규 동기가 마련해준 축하연 자리.
즐거웠던 일,고통스러웠던 일 등 지난 5년간을 회상하는 기호
모두들 들으면서도 믿기지 않는 표정들로 우리 모두는 그저 참 대단한 일을 했노라 ..
자유인의 길 소속 후배들이 마련해준 완주기념 프랭카드..
이제 배기호군 집의 거실을 장식 할터.. (그 아래 내용에 그가 걸어온 기록들이 남아 있다)
5년 2개월간 136구간을 통하여 백두대간외 9정맥 완주 3000Km
자유인의 길 멤버들이 함께 축하 해 주는 모습에서 산사나이들의 뜨거운 정이 돋보인다.
틈틈히 함께한 기분죤산악회 회장님과 산행대장도 함께 축하를 해 주셨다.
왼쪽 2분이 배기호 동기와 늘 함께 산행해준 후배님들.
제법 많은 비가 내린 탓으로 더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기호와 병호는 부산친구들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하며
이젠 지맥찾기와 병호군의 완주를 위해 애쓰겠다는 약속을 뒤로 한체
최수일 26악 회장님 차편으로 후배들에게 자갈치의 진수를 보이겠노라며 아쉬운 서너시간을 마쳤다.
멀리 양산과 동래서 참석해준 최,이회장님
마지막구간 빗속에 뜨거운 라면까지 대접해주고 참석한 도원 박상호 원장님
프랭카드에 화환 준비해 주신 이규생 사무총장님
그리고 멋진 축하연 베풀어 주신 26단 단장겸 다대동대표 하원규 단장님...
모두 모두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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